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06-07 17:30:24
기사수정

▲ 지난 5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현지에서 열린 계약식에서 대우조선 사업총괄장 류완수 부사장(오른쪽 세번째), 페트로나스 社 다툭 아누아르 아메드 사장(오른쪽 네번째), 그리고 테크닙 社 필립 바릴 사장(오른쪽 다섯번째)이 서명 직후 악수를 하고 있다.. 지난 5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현지에서 열린 계약식에서 대우조선 사업총괄장 류완수 부사장(오른쪽 세번째), 페트로나스 社 다툭 아누아르 아메드 사장(오른쪽 네번째), 그리고 테크닙 社 필립 바릴 사장(오른쪽 다섯번째)이 서명 직후 악수를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회사 사상 최초로 LNG-FPSO(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를 수주했다.

현지시간으로 5일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과 프랑스의 세계적인 해양구조물 설계 및 시공회사인 테크닙(Technip) 컨소시움은 말레이시아 국영석유업체 페트로나스(Petroliam Nasional Berhad)로부터 LNG-FPSO 1기를 수주했다.

길이 300미터, 폭 60미터 규모의 이 LNG-FPSO는 선체(Hull) 부분에 최대 18만 입방미터(㎥)의 액화천연가스와 2만 입방미터의 컨덴세이트(휘발성 액체탄화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간 최대 약 120만톤의 액화천연가스를 생산·정제·하역 가능하다.

이 설비의 상세설계는 대우조선해양과 컨소시움 설계자인 테크닙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건조는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진행되며, 2015년 6월까지 발주사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인도 후에는 말레이시아 사라와크(Sarawak)州 북서부 해역에 위치한 카노윗(Kanowit) 필드에서 운영된다.

이날 계약식에 참석한 대우조선해양 사업총괄장 류완수 부사장은 “현재 세계 각국에서 LNG-FPSO를 이용한 해저 천연가스 필드 개발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만큼 앞으로의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티에리 필렌코(Thierry Pilenko) 테크닙 회장 역시 “대우조선해양의 해양 건조 노하우와 테크닙의 기술 역량을 결집시킨다면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이뤄낼 수 있을 것” 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097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