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션의 로봇청소기 업체별 판매수량 비중. ▲옥션의 로봇청소기 업체별 판매수량 비중

로봇청소기 전문제조기업인 마미로봇(대표 장승락)의 1분기 판매량이 지난 2011년 동기간에 비해 20% 이상 증가했다.

가정용 로봇청소기 시장은 지난 2011년 10만대에 이어 올해는 15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최근 오픈마켓 옥션에서 판매되고 있는 로봇청소기의 판매 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마미로봇의 판매량은 누적판매량 5,000여대 중 1,783대로 35.66%를 차지했고, LG는 29.58%로 2위, 삼성은 13.78%로 아이로봇과 근소한 차이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마미로봇은 일본을 비롯 미국, 독일, 홍콩, 중국 등의 시장에 진출해 월평균 2,000대 이상의 로봇청소기를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대만 등 세계 주요국가에도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마미로봇 마케팅팀의 최창용 과장은 2012년 로봇청소기 시장규모를 15만대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마미로봇 예상 국내 판매량은 8만대로 밝히면서 항상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에 즉시 반영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한편, 마미로봇은 ‘2012 경기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과 ‘가정의 달 5월’을 기념, 웹사이트(www.mamirobot.co.kr)를 통해 ‘청소하는 해바리기’ 신제품 뽀로K7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고급 손목시계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