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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13 17: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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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대표 구자열)이 950℃까지 버티는 세계적 수준의 내화(耐火)케이블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내화 테이프에 사용되는 운모(雲母)의 성질을 개선하고, 유리 섬유를 첨가해 일반 내화 케이블의 한계인 750℃ 보다 200℃ 이상 내화성을 확보했다.

LS전선은 해당 제품이 2시간 동안 950℃에서도 견뎌냄은 물론 소방 상황을 가정한 외부 충격, 살수 등의 환경 하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제품 성능은 국내 내화 규격보다 훨씬 엄격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International Engineering Consortium)기준, 영국공업규격(BS : British Standard), 프랑스공업규격(NF:Normes Francaises)을 모두 충족한다.

또한 이 밖에도 절연층을 실리콘으로 사용해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시공 편의성을 향상시킨 다양한 환경용 실리콘 내화 절연 케이블과 건물과 산업 구조물용 내화케이블 등의 개발에 성공했다.

LS전선 관계자는 “이 제품들은 선박, 해양플랜트, 빌딩, 산업설비 등에서 화재 발생 시 비상용 전원, 핵심설비 가동, 소방·방재 시스템 작동을 위해 폭넓게 사용될 수 있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들의 엄격해지고 있는 내화 요구 기준을 충족함으로써 조선사 및 해양플랜트 업체, 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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