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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14 19: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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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일본이 스마트그리드산업 활성화의 중요 열쇠인 표준마련을 위해 손잡았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은 일본 경제산업성과 제1차 스마트그리드분야 정기표준협력회의를 일본 경제산업성에서 지난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경부 신산업표준과 윤종구 과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기준인증정책과 노다코이치 과장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양국은 스마트그리드 산업 활성화를 위한 표준조화와 스마트그리드 설비 인증에 관한 정보교환을 포함한 양국간 긴밀한 스마트그리드 표준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우선적으로 에너지저장장치, 스마트 홈, 전기차 충전장치 등 스마트그리드 핵심분야 표준협력을 추진하고 전문가 협력회의체를 조속히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회의에서는 한국기업이 에너지저장장치, 신재생에너지설비, 전기차 충전장치 등 품목의 일본 수출과정에서 겪는 설비인증 취득 절차의 어려움과 관련해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현재 일본은 전력수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 저장장치와 가정용 에너지관리시스템 설비 구축시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관련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다.

이에 일본은 일본의 관련 인증제도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장시험제도 도입과 한국시험기관의 인증시험기관 지정방안에 대해서 차후 협의해 결정키로 했다.

또한 제2차 정부간 협력회의는 오는 11월 열리는 ‘한국스마트그리드위크’ 기간 중에 한국에서 열기로 했고, 이와 함께 한·일 기업간 스마트그리드 워크숍을 개최키로 했다.

기표원 관계자는 “이번 한일 간 스마트그리드 표준협력은 이차전지분야에서 세계 1, 2위를 다투는 양국의 협력으로 아시아 기술이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전략적 윈-윈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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