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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15 21: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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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와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지난 14일 카자흐스탄 쿠릭(Kuryk)항 내 ERSAI조선소에서 잠빌시추선(Caspian Explorer)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명명식 행사에는 카자흐스탄 산업신기술부 장관, 석유가스부 차관, 카자흐스탄 국영석유사 사장 등 정부 및 유관기관 인사와, 주 카자흐스탄 백주현 대사, 그리고 한국석유공사 김인철 이사회 의장, 김성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잠빌시추선은 카자흐스탄 잠빌광구 지분참여조건으로 2005년 2월 시추선 건조 합의 후, 2008년 10월29일 시추선건조합의서 체결에 따라 건조하게 됐으며, 잠빌광구등 카스피해 북부지역의 얕은 바다에서의 시추시장을 타겟으로 했다.

이 시추선의 건조 자금은 석유공사와 SK, LG등 잠빌광구 참여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투자하고, 대한민국 조선업체인 DSME가 수주(2010년 4월9일)해 카자흐스탄 현지의 ERSAI 조선소와 협력하여 시추선을 건조하게 됐다.

이 시추선은 건조 완료 후 카자흐스탄 현지업체(Teniz Burgylau LLP)가 위탁운영을 담당하여, 잠빌 광구 및 인근 타 광구 시추작업을 통한 수익으로 기 투자비를 회수하고, 투자비 회수 후에는 카작측으로 소유권이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하반기에는 잠빌광구 시추가 예정돼 있으며, 잠빌시추선의 건조 완료로 지난 2005년부터 추진된 잠빌광구 탐사시추가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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