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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15 21: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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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지난 13일 세아베스틸의 발행예정인 제70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특수강봉강 시장에서의 우수한 시장지배력 △수요다변화와 고부가제품 비중 확대 △생산효율성 제고와 원가구조 개선을 위한 활발한 투자활동 △양호한 수익성 및 재무안정성 등이다.

국내 특수강봉강 시장에서의 우수한 시장지위 및 영업기반, 양호한 수익창출력 및 재무안정성 등을 감안할 때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세아그룹 주력사인 세아베스틸은 자동차 부품용 특수강 및 합금강 전문 제조업체로 ‘기아특수강’ 시절부터 국내 특수강 봉강시장에서 절대적인 시장지위를 확보, 성장을 지속해오고 있다.

대규모 설비투자 직후 IMF외환위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기 투자된 설비를 기반으로 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에 성공했으며 2003년 세아그룹에 편입됐다. 현재는 250만톤 규모의 조강생산능력을 보유하고 특수강봉강 및 단조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한 전방 수요산업의 침체로 실적 및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저하되기도 했으나, 생산능력 확충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전방수요 산업인 자동차, 기계 산업의 견조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중간재 성격이 강한 자사 제품 판매를 통해 실적 및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이러한 수익창출력 개선과 설비투자 규모 감소로 2009년 이후 차입금 순상환 기조로 전환함에 따라 부채비율, EBITDA/이자비용 등 제반 재무안정성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

또한 동사는 고부가제품의 생산규모를 확대하고 조선 및 에너지산업용 대형 단조제품을 중심으로 투자를 실시, 사업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있다.

자동차부품 소재, 해외 Oil industry, 에너지산업의 고급특수강 수요에 대응하고 수입품과의 원가경쟁 및 품질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증설 및 시설합리화를 통해 연산 127만톤(2004년)의 생산규모를 2008년 연산 200만톤의 제강능력으로 확대한 데 이어 2010년 단조용 전기로를 완공, 2011년말 기준 230만톤의 제강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대규모 투자(총 4,458억원)를 진행 중인 대형단조투자의 경우 2009년 하반기에 1만3,000톤 규모의 대형 압연프레스 도입을 통해 고부가가치 대형단조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조선, 기계, 에너지 산업에 소요되는 대형 특수 단조품을 생산함으로써 사업다각화 및 Product Mix를 강화하고자 하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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