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포스코 CR본부 김응규 전무, 은평구청 김우영 구청장, (사)씨즈 이은애 이사장. 왼쪽부터 포스코 CR본부 김응규 전무, 은평구청 김우영 구청장, (사)씨즈 이은애 이사장

포스코와 은평구청, (사)씨즈는 사회적기업이 보유한 교육문화 서비스를 문화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제공코자 지난 14일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원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포스코 CR본부 김응규 전무, 은평구청 김우영 구청장, (사)씨즈 이은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르면, 포스코는 사회적기업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문화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3억원을 후원하고, 참여 사회적기업에 대한 공익 활동을 지원한다.

은평구는 프로그램 선정, 이용대상자 추천, 홍보 등을 지원하며, (사)씨즈는 사업 운영 및 기획을 총괄하기로 했다. 또한 본 사업에 참여하는 사회적기업 간의 네트워크 촉진을 위해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한다.

이 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사회서비스 시장 조성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최초의 기업 사회 공헌모델로서, 내년 8월까지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