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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24 09: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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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공공기관 태양광발전 설치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한국남부발전(주), 한국지역난방공사, (주)포스코건설, KB자산운용(주)와 시군이 공공기관 태양광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를 마치고 사업 착수를 앞두고 있다.

공공기관 태양광발전 설치사업은 오는 2014년까지 1,200억원을 투입해 관내 공공건물 옥상, 주차장, 상하수도 시설, 유휴부지 등을 대상으로 설비용량 총 90Mw 규모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는 기후변화와 화석연료 고갈, 일본 원전사고 등 에너지 여건 변화와 내년부터 시행되는 발전사업자의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제도(RPS)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진, 최근 유럽의 재정위기 등 세계 경기 둔화로 크게 위축된 태양광시장에 공공기관이 앞장서 수요 창출에 나선 것이다.

그동안 이 사업을 위해 (주)포스코건설에서는 시설물에 대한 설계·시공 및 운영과 이에 따른 비용을 부담해 수차례에 걸쳐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를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 1단계로 10Mw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올 하반기 20Mw 설치를 위한 사업 타당성 조사를 함께 실시해 조기에 사업을 완료하고 정상 가동에 들어가도록 할 예정이다.

전남도와 시군에서는 민간 발전사업자들이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제도(RPS)를 충족할 수 있도록 관내 부지, 시설물의 사용 및 각종 인·허가에 대한 행정지원을 함으로써 시설물 임대에 따른 수익을 창출하고 태양광발전시설의 시공·설치에 도내 기업이 참여토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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