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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29 14: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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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웰빙 부문의 선도기업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세계 기후변화 그룹(The Climate Group)과 공동으로 뉴욕, 런던, 홍콩, 시드니 등 세계 12개 주요 도시에 LED가로등을 적용, 2년 6개월간의 에너지 사용량과 거주민의 만족도에 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 런던, 홍콩, 시드니 등 12개 도시, 총 15곳에 지난 2009년 10월부터 LED가로등을 시범 적용한 결과, 기존 고압방전램프(HPS)과 비교해 최대 85%의 에너지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시범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약 68~90%의 응답자가 LED가로등으로 인해 거리에서의 가시성과 안전성이 향상됐다고 느껴, 기존 조명 보다 LED를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 시범적용 된 LED가로등은 수명이 5만~10만시간 사이로 초기 투자 비용 회수율이 높고, 6천시간 이상 가동 후 제품의 불량률은 약 1%정도로, 같은 시간 동안 불량률이 10%에 달하는 기존 가로등과 비교해 내구성이 우수하다는 내용 등도 포함돼 있다.

필립스와 세계기후변화 그룹이 공동으로 펴낸 이 보고서는 LED조명의 상대적으로 높은 초기비용에도 불구하고 높은 에너지 효율로 기존 조명과의 교체를 통해 많은 양의 에너지와 탄소 배출량을 쉽고 간단하게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발표됐다.

또한, 글로벌 LED시장의 현황과 함께 LED조명 기술력의 잠재력에 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어, 현재 LED조명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정책입안자 및 도시계획가들에게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필립스 조명사업부의 글로벌 공공 사업 부문 총괄 해리 버하 (Harry Verhaar)는 “현재의 저효율 조명 기기를 고효율의 최신 LED기술로 전환할 경우, 매년 6억7천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지속가능 한 성장을 모색할 수 있다”며, “더욱이 도로상황 및 램프의 수명과 결함 여부 등을 원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필립스 스마트조명솔루션을 같이 적용하면 에너지를 추가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각 국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세계기후변화 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마크켄버 (Mark Kenber)는 “이 보고서를 통해 현재의 LED기술력이 세계 어느 곳이든 바로 적용이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음이 입증됐다”며, “세계기후변화 그룹은 각 국 정부를 대상으로 저탄소 조명 솔루션인 LED의 빠른 보급을 촉진하지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필립스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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