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06-29 14:57:19
기사수정

서울시는 대림산업, 대우건설, 삼성물산(건설부문), 현대건설, GS건설 등 5개 건설업체(이하 ‘건설사’)와 LED 조명 보급 등 신재생E 설비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에너지 수요 감축을 위한 주택효율개선’ 업무 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MOU를 통해서 이들 5개 건설사가 앞으로 주택건설 공사를 함에 있어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확대하고, 고효율주택 설치를 상호 협력하에 추진키로 했다.

특히 2014년 이후 이들 건설사가 짓는 지하주차장의 경우, LED 조명을 점진적 확대 설치토록 적극 노력키로 했으며, 실내 부분도 설치 비율을 점차 높여나가기로 했다.

건설사 LED조명 설치계획은 △대림산업은 용산신계 e 편한세상(2011년 준공), 논현경복대림아파트(2013년) △대우건설은 아현3구역(2013년), 위례 신도시(2013년) △삼성건설은 래미안 밤섬 리베뉴 Ⅰ·Ⅱ(2013년), 래미안 마포 리버웰(2013년) △현대건설은 이수 정금마을(2012년), 화곡3주구(2013년) 등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민간부문의 LED 조명 설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실천하기로 했다.

우선,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올해부터 설계하는 지하주차장 및 지하 복도·현관의 공용부문 조명은 LED 조명으로 100% 보급하고, 실내조명도 현재 약 20%인 LED 조명 적용비율을 점차 상향할 계획이다.

올해의 경우, SH공사가 짓는 위례택지개발지구는 지하주차장 조명 약 3,300개를 LED 조명으로 100% 설치한다.

또, 내년에는 내곡지구, 세곡지구 등 8개 지구에 LED 조명 약 8만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친환경 고효율 조명 사용에 따라 입주민들의 전기요금 절감과 쓰레기 감축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는 민간부문의 LED 조명 등 고효율 설비 설치 확대를 위해 설치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설치자금 융자지원 등을 통해 2014년까지 민간조명 총 700만개 LED조명 보급도 추진한다.

우선, 시는 건물에너지효율화 자금 225억원을 마련하고, 설치자금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에게 심사를 통해 최대 10억 원 까지 저리로 2.5%로 융자 지원한다.

더불어, 신규 및 리모델링 주택에 대해서는 지하주자창 조명은 100% LED조명 의무화를 추진 중에 있으며, 관련기관인 국토부와 협의 후 시행 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편의점, 병원, 목욕시설(사우나) 등 20시간 이상 조명을 사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도 LED 조명을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11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