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 체재 하에서 언론은 제4의 권력이라고 불리 울 만큼 사회적 영향력이 막강한 분야다. 권한과 영향력이 있는 만큼 책임과 의무가 수반됨은 당연한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정확성, 정직성, 적절한 시기에 보도 등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해야 언론의 역할을 다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유럽 발 재정위기로 인해 세계경제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백척간두의 위기에 서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세계의 경제석학들이 다양한 해법을 내놓고 있지만 우리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는 해결책은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어려운 사회·경제 환경 속에서 신소재경제신문이 벌써 창간 3주년이 되었다니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보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특수신문분야라는 것이 고도의 전문성과 예측성이 없으면 독자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가 없을 것이다. 그간 신소재경제신문의 임직원들의 노고는 미뤄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3년이라는 짧은 세월과 열악한 사회 환경 속에서 이제는 어엿이 특수신문분야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것은 자타가 공인하는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제 기초는 튼튼히 다져져 있으니 웅대하게 비상하는 것만이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