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가스를 비롯한 국내 기초소재부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신소재경제신문의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미국발 경제위기의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고 소재부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지던 3년전 신소재경제는 소재부품산업 새로운 비전과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공정한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창간했습니다.
그때 본인도 그 취지에 공감하고 축사를 했던 것이 기억에 생생합니다.
그간 우리 산업가스 업계는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와 지속적인 액메이커의 충전시장 진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산업가스 6품목의 충전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되면서 상생발전의 주춧돌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이는 업계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쳤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그 과정에서 정보전달과 공유의 장을 마련해 준 신소재경제의 공도 매우 컸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대해 독자의 한 사람으로 고봉길 발행인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