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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12 17: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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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장비별 매출 추이(上)와 지역별 시장규모(下) 추이 (자료:SEMI 단위:십억달러). ▲반도체 장비별 매출 추이(上)와 지역별 시장규모(下) 추이 (자료:SEMI 단위:십억달러)

올해 우리나라 반도체 장비투자 시장이 세계 ‘NO1’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세미콘 웨스트(SEMICON West)에서 발표한 중반기 SEMI 자본장비 전망보고서(Capital Equipment Forecast)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반도체 장비 시장은 전년대비 32% 늘어난 114억8,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조사됐다. 내년도에는 5.7% 늘어난 121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역시 세계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태블릿, 스마트폰, 휴대기기의 소비자 수요 증가에 힘입어,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장비를 지속적으로 구매하고 있는데 기인한 것이다.

그러나 올해 세계 반도체 장비시장은 유럽과 일본의 투자가 줄어들며 전년대비 2.6% 줄어든 424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에는 10% 늘어난 467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최대 제품 부문인 웨이퍼 처리 장비 투자는 올해 3.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테스트(38억달러) 및 어셈블리 & 패키징 (34억달러) 장비 시장은 각각 0.2%와 0.9% 증가하는 등 거의 변동이 없을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올해 한국과 대만이 유일하게 성장을 보이며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시장이 될 전망이다. 내년에는 한국에 이어 북미지역이 시장 2위를 기록하고 대만이 3위로 내려설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SEMI의 데니 맥거크(Denny McGuirk) 사장 겸 CEO는 “올해는 반도체 제조 장비의 글로벌 투자 비율이 가장 높은 해 중 하나로 기록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업계가 신규 생산능력을 흡수하고 있어 지난해보다 매출이 10억달러정도 낮아졌지만 자본 장비 투자가 증가일로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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