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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13 10: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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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셰일가스 개발 본격화로 인해 화학, 수송연료, 발전분야 등에서의 판도 변화가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셰일가스 개발·도입에 관한 종합대책을 내놓는다.

지식경제부는 지식경제부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 주관으로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셰일가스 TF 공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민관합동 셰일가스 TF가 그동안 분과별로 연구한 중간결과를 발표한 자리로, 세미나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종합해 다음달 중 종합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인천대학교 손양훈 교수, 석유공사 장성진 처장,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중 박사, 서울대학교 허은녕 교수, 아주대학교 박은덕 교수 등 셰일가스 TF 분과장들은 셰일가스 개발·도입에 따른 기회를 잡기위해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공기업·민간 공동협력을 통한 한국형 셰일가스 개발사업 모델 구축 △천연가스 도입수요, 산업여건, 투자재원 조달 등을 고려한 최적의 도입방안 마련 △국내 천연가스 도입가격 하락에 따른 산업발전 대응 △셰일가스 생산국의 석유화학, 철강 등 경쟁력 향상에 따른 국내 업계의 적극적 대응방안 마련 등을 주문했다.

이날 조석 지경부 차관은 “지금 세계는 셰일가스로부터 촉발된 천연가스 황금기의 초입에 서 있음을 주목하고 이를 우리 에너지산업에 대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셰일가스 개발, 도입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국내 제조업도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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