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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19 00: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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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건설기계·부품 개발 및 생산과 특화단지 조성을 주도할 기관이 경산에 마련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은 19일 오후 4시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 최요환관(경북 경산시 하양읍 소재)에서 ‘건설기계기술센터’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관영 경북 도지사,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 최병국 경산시장을 비롯해 도내 중소·중견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부근에 111만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건설기계기술센터’는 2020년 건설기계·부품 산업 세계 3위, 생산 493억달러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종합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에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융·복합 설계지원센터 구축사업’(2011~15년, 301억원)과 올해 시작된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사업’(2012~18년, 8,851억원)도 총괄 주관한다.

특히 특화단지 조성사업의 1단계 및 설계지원센터 구축사업이 종료되는 2015년에는 건설기계·부품의 설계·시험·평가 등을 수행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2단계사업을 통해 기 구축된 인프라 활용성을 높이고, 기업의 집적화를 꾀하기 위한 기업전문단지(민자 6,690억원)가 완성됨으로써 건설기계·부품 산업의 지속 성장 및 자립이 가능한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전망이다.

아울러 특화단지 내 기업전문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건설기계 특화단지 추진단’을 발족하고, 경상북도, 생기원, 경산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4개 기관이 협력해 경산지식산업지구 조기 개발 및 기업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화단지 조성사업이 마무리 되면 6,900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와 연간 1조18억원의 생산 유발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대구·구미·포항 벨트’를 중심으로 발달된 자동차, IT, 철강 등의 주변 산업을 연계해 건설기계산업을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생기원 나경환 원장은 “건설기계기술센터를 통해 건설기계·부품 설계부터 완성차 시험, 평가로 이어지는 기반 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이를 특화단지에 유치한 기업으로 확산하는 실용화 방면까지 종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져, 관련 산업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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