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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18 15: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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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계량기보급 누적 수(左, 단위:만호)와 에너지저장시스템 누적 수(단위:기, 1기당 200kWh). ▲스마트계량기보급 누적 수(左, 단위:만호)와 에너지저장시스템 누적 수(단위:기, 1기당 200kWh)

2016년까지 스마트계량기(AMI),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충전기가 전국에 본격 보급돼 전력 수요관리와 신산업 창출이 탄력을 받게 됐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18일 포스트타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 발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상가·빌딩에 AMI, ESS를 구축, 피크수요를 조정하는 지능형 수요관리를 도입·확산해 올해 5만kW(1만5,000가구분) 부하절감을 달성하고 오는 2016년까지 화력발전소 2기(120만kW) 규모의 전력을 절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계량기를 2016년까지 전체 고객의 50%(약 1,000만호)에 보급해 전기절감 및 원격검침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ESS를 5대(200kWh 기준) 시범보급하고 2016년까지 20만kWh(10만가구 피크 사용량)를 보급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기는 전기차 보급목표와 연계하여 올해 공공부문부터 구축을 시작해 2016년까지 충전기 15만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요금제 다양화, 전력시장의 단계적 개방, 지능형 서비스사업자 육성 등 신규 서비스사업자를 육성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지경부는 이들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업계 및 지자체의 의견을 모아 2016년까지 7개 거점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조석 지식경제부 제2차관은 “그동안 ‘스마트그리드 국가로드맵’수립, 지능형전력망법 제정·시행, 제주실증단지 등을 통해 제도적 기반 마련 및 기술 검증이 이뤄졌다”며 “향후 스마트그리드 초기시장 창출을 위해 인프라 보급 확산, 7대 거점도시 광역경제권별 구축, 지능형서비스사업자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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