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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25 16: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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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가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이슬람 시장 진출을 위한 물꼬를 텄다.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회장 장원철)에 따르면 지난 7월16일부터 18일까지 말레이시아산업단지 시찰을 통해 말레이시아 동해안개발지구(ECERDC)와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 기관이 마련한 협력 방안은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전국 18개 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및 회원사 기업들에 대해 유통망 개척을 위한 현지 기업 정보 및 기업 설립운영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 동해안개발지구 대표단은 지난 20일 방한해 현지답사 및 시장조사 등을 벌였으며, 빠르면 올해 말부터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장원철 회장은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마케팅을 위한 교두보로 각광받고 있다”며 “특히 말레이시아에서 인증된 할랄(HALAL)마크는 전세계 이슬람권 시장에서 널리 통용되면서 전략적 타깃 시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회장은 이어 “이번 논의를 계기로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이슬람 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향후 이슬람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가시화하는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출범한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는 전국 18개 테크노파크를 회원사로 하고 있으며, 테크노파크가 지역혁신사업간 연계 조정 등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주도하고 있다.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는 이슬람 주요 산업부분인 할랄 인증 제도(이슬람 율법에 따른 인증)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해 제2차 할랄인증 세미나를 충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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