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국내 환경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섰다.
환경부는 글로벌 환경시장 경쟁력 확대와 국내 환경산업 견인을 목적으로 2012년 우수환경업체 10개사를 선정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경합에 참여한 총 82개 기업중에 약 8:1의 경쟁률을 뚫고 우수업체로 지정된 기업은 대일이앤씨, 부강테크, 아름다운환경건설, 에이엔티이십일, 에코데이, 엔바이오컨스, 일신종합환경, 제이텍, 케이씨코트렐, 한라산업개발 등 총 10개사로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성, 고용창출 가능성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등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국내외 브랜드 홍보와 해외마케팅, 경영컨설팅 등을 위한 비용 2,000만원을 직접 지원받고 환경정책육성자금 금리감면 등의 간접 지원도 받게 된다.
환경부 송재용 환경정책실장은 “세계 환경시장이 개발도상국을 위주로 급성장하는 시점에서, 이번에 선정된 우수환경산업체가 해외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정책을 다각도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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