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08-06 09:59:43
기사수정

▲ ▲이차전지 수출입 동향(단위:백만불,천톤,%). ▲이차전지 수출입 동향(단위:백만불,천톤,%)

우리나라 이차전지 무역규모가 친환경 에너지 정책, 스마트폰·태블릿PC 보급에 힘입어 11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타나났다. 

최근 관세청이 발표한 우리나라의 이차전지 2011년 수출입동향에서 이차전지 수출은 지난해 31억달러에서 20.6% 증가한 38억달러, 수입은 6.4억달러에서 3.7% 감소한 6.2억달러로 무역수지 32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또한 2012년 상반기 수출은 2011년 상반기 18.41억달러에서 2.8% 감소한 17.89억달러, 수입은 2011년 상반기 3억달러에서 8.0% 증가한 3.3억달러로 무역수지 1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여파가 우리나라 이차전지 수출입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국세청은 밝혔다.

이차전지의 무역수지는 2000년 2.9억달러 적자에서 2002년 0.2억달러 흑자로 전환된이후 2005년 4.9억달러, 2010년 25억달러, 2011년 32억달러로 계속 증가했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출하는 이차전지의 종류로는 금년 상반기 수출금액이 10.1억달러인 리튬이온전지(휴대전화 등에 주로 사용)로 우리나라 이차전지 수출의 가장 많은 비중(56.6%)을 차지했다. 리튬이온전지의 72.6%는 중국으로 수출된다.

두번째로 많이 수출되는 이차전지는 자동차 전원, 지게차 등 산업동력용에 주로 쓰이는 피스톤식엔진시동용 연산(鉛酸)축전지다. 금년 상반기 수출금액은 5.6억달러로 수출의 31.2%를 차지하며 주로 일본, UAE, 미국, 호주 등으로 다양하게 수출됐다.

전기자동차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니켈수소전지의 수출은 30만달러로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나, 작년 77.2%에 이어 금년에도 전년동기대비 65.7% 증가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133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