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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08 11: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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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ISS 스마트그리드 표준 연구동에 설치된 교류 대전류 40kA(킬로암페어) 측정설비 . ▲KRISS 스마트그리드 표준 연구동에 설치된 교류 대전류 40kA(킬로암페어) 측정설비

폭염과 발전설비 고장으로 전력대란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유력한 수단인 스마트그리드의 신뢰성 향상을 돕는 기반이 마련됐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강대임)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측정 정확도 및 신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그리드 표준 연구동을 건립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스마트그리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8일 오후 2시부터 준공식이 개최됐다.

스마트그리드 표준 연구동은 면적 600㎡(약 180 평), 높이 6 m의 건물로 200 kV 직류 고전압 표준, 10 kA 직류 대전류 표준, 200 kV 교류 고전압 표준, 60 kA 교류 대전류 표준, 전력품질 표준 설비를 구축했다.

스마트그리드 측정에 필수적인 국가 표준 시스템 체계를 마련한 KRISS는 전력품질 및 에너지효율 측정표준 연구를 수행, 국제적 수준의 표준 연구 및 보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정전사태 예방을 위해 광역 전력 위상 상시 모니터링을 위한 다원화 IT 기반 시각동기 기술개발과 함께 앞으로 국제상호 인증시스템 안에서 국제인증을 획득하고, 이를 관련 시험검사기관 및 스마트그리드 산업체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연간 100여 개 산업체에 400건 이상의 교정·시험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해외에 의존하던 고전압 대전류 시험을 국내에서 수행할 수 있게 돼 교정료 및 부대비용, 소요기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센터 정재갑 박사는 “직교류 고전압, 대전류, 전력 표준실이 한 곳으로 통합된 스마트그리드 표준 연구동을 보유함으로써 효율적인 연구활동 및 교정 지원은 물론 아시아권 국가에 국제 소급성 제공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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