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가스 및 케미칼 전문기업 원익머트리얼즈(대표 이준열)는 2분기 매출 254억3,400만원, 영업이익 49억4,300만원, 당기순이익 43억2,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씩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0.3% 줄었다.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로는 14.6% 감소했는데 이는 신규 증설 투자로 인한 제조경비 증가,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에 따른 주식보상비 발생, 신규 인원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에 앞서 원익머트리얼즈의 지난 1분기 매출은 250억원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39.3%의 증가를 기록한 바있다.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전년대비 46.6% 증가, 순이익은 50억원으로 전년대비 55.2% 증가를 나타냈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1분기 매출 중 최대 거래처인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72.34%이며, GeH4(사수소화게르마늄), Si2H6(디실란)등의 상품 매출액이 140억원을 달성해 전체 매출의 56%를 차지했다.
한편 이 회사는 특수가스관련 11개에 이르는 특허를 획득한 가운데 차별화된 독자기술력으로 국내 최초 국산화에 성공한 암모니아(NH₃), 일산화질소(NO), 삼불화붕소(BF₃)를 비롯해 불소(F₂), 삼염화붕소(BCl₃) 혼합가스 등을 포함, 총 10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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