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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23 12: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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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도로 포장공사에 높은 수준의 투수성을 갖춘 제품만 사용된다.

서울시가 세계 최초로 투수성이 높은 포장재를 가려내는 기술에 개발 성공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9월부터는 시 내의 모든 도로 포장 공사에서 검증 시험을 통과한 포장재만 사용할 수 있도록 방침을 정했다.

수성이 인증된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총 5등급으로 된 시험을 통과해야하며, ‘등급 외판정을 받을 제품은 서울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하여 서울시는 양질의 제품을 확보하고
, 투수성능을 높임으로서 친환경에 가까운 자재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거 포장재로 사용하던 제품은 초기 투수 성능만 측정이 가능해 내구성이나 분진
·황토를 통하여 공극이 막혔을 때의 성능저하를 측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실제 도로 환경과 같은 실험을 할 수가 있어 배수성의 정확성이나 내구성 파악에 다양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고 양질의 포장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김병하 서울시 도시안전실장은
시험장치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물이 원활히 빠질 수 있는 도로 포장재가 더욱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이로 인해 잦은 도로 포장 교체로 발생하는 예산 낭비도 막고,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방지, 열섬현상 저감에 따른 도시생태계 유지, 나아가 생산업체들간의 투수성능 비교로 인한 품질 향상까지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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