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광주TP)가 지난 22 광주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지역 전략산업과 지식서비스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광주 지식서비스산업 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그간 지식경제부와 광주시 지원을 통해 지역전략산업육성사업 일환으로 광주테크노파크가 추진해오던 지식서비스산업지원사업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그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구축된 지식서비스 전문 공급기업 Pool의 지속적인 활용을 통해 향후 광주지역 전략산업과 지식서비스산업 성장을 도모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의회 회원사로는 IT서비스 8개사, 디자인 33개사, 이러닝 1개사, 컨설팅 8개사 등 이상 총 4개 분야 50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지역산업의 양질의 성장을 위해 상호협력을 통해 신규 사업 기획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 공동으로 △광주지식서비스산업 육성 로드맵 수립 △지식서비스 공급기업 센서스 조사 △지식서비스 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등 광주지역 지식서비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광주지식서비스산업 로드맵에서는 광주지역 지식서비스산업 특화분야로 디자인, 헬스케어, 문화컨텐츠, 산업지원서비스로 제안된 바 있어 총괄기관인 광주테크노파크는 향후 협의회 의견수렴을 통해 집중 육성분야를 선정하고, 세부적인 지원 정책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에서 광주테크노파크 김홍식 기업지원단장은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제조기업에 대한 경영역량 증대를 위해서는 지식서비스 제공기업의 역량강화와 협력관계 또한 매우 중요하다”면서 “광주지역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업 영위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분기별로 분과위원회와 반기별로 총회를 운영할 계획이고, 지속적으로 지식서비스 전문기업 발굴하는 등 협의회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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