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의 신임 이사장에 이기영 前 LIG손해보험 사장(사진)이 선임됐다.
한국화재보험협회(KFPA)는 지난 23일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사원총회를 개최하고, 이사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이기영 전 LIG손해보험 사장을 제15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기영 이사장은 협회 창립 40여년 만에 첫 공개모집 출신 이사장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앞으로 3년간 이사장 직을 수행하게 되는 이기영 이사장은 1951년생으로 경북사대부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보험대학을 수료했다.
1976년 LIG손해보험에 입사한 후 인사총무 담당 상무, 경영지원·지원총괄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거쳐 LIG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는 등 다방면의 업무를 거친 업계의 배테랑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