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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29 09: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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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이 진행된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이기섭)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2012년도 중소기업 R&D 정책연구회 사업’ 연구의 중간결과 워크숍을 오는 30일 대전에 위치한 ‘통계센터 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연구회는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정책 수요자인 기업, 대학·연구소, 학회, 조합 등 중소기업 관련 전문가들 50여명이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장기 중소기업 R&D 정책과의 연계를 고려한 정책연구에 초점을 두어, ‘지정과제’와 ‘일반과제’로 나누어 총 7개 연구회로 운영되고 있다.

지정과제는 ‘중소기업 연구개발인력 유입 촉진 방안’ 등 중소기업 R&D 지원정책으로 활용도가 높은 과제를 톱-다운(Top-down) 방식으로 2개 연구회가 운영되고 있다. 일반과제는 ‘첨단·자동화 기술개발을 통한 뿌리산업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등 기존 지원정책의 개선사항이나 신규 정책 아이디어를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5개 연구회가 운영되고 있다.

산기평은 이번 워크숍에서 지난 3개월 동안 진행된 연구회의 중간실적 발표 및 패널 등을 통한 점검, 향후 진행방안 논의 등 중소기업 R&D 정책에 대한 교류 및 스킬 함양을 통해 연구결과물의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연구회는 중소기업 R&D관련 다양한 주제에 대한 참여 전문가간 토론과 연구를 통해 중소기업 R&D 특성 파악, 현장 맞춤형 R&D 정책을 발굴하는 ‘씽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산기평은 지난해 연구회 결과물로 제시된 ‘정부출연 연계 R&D 융자 보증제도’가 중소기업청의 2012년도 신규정책으로 채택돼 올해 R&D 사업에 실제 적용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산기평 하상태 중소기업평가센터장은 “우리산업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미래유망 R&D 트렌드와 중소기업 현장의 소리를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정책연구회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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