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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31 17: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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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성 신임소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문길주)의 독일현지법인인 KIST-유럽연구소는 9월3일 독일 자브뤼켄에서 신임 이호성 소장의 취임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KIST는 이번 6대 신임소장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출신의 이호성 박사를 선임하여 국내 산·학·연의 對유럽진출 및 협력 거점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호성 신임소장은 오는 9월1일부터 3년간 KIST-유럽(연)의 연구와 경영을 이끌어가게 된다.

이호성 소장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광기술표준부장, 정책연구실장, 미래융합기술부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한국연구재단 나노융합연구단장, 미국 국립표준기술원 객원연구원 등을 지냈다.

과학기술계는 출연연 출신인 이 신임소장이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국내 대학들과 유럽 내 연구기관의 공동연구 및 융합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독일 양국정부의 합의에 따라 1996년 국내 유일의 유럽 현지 연구소로 설립된 KIST-유럽(연)은 설립 이래 EU 지역의 연구거점으로서 바이오-메디컬, 메카트로닉스 분야에서 첨단핵심기술 연구를 수행하는 한편 국내 산·학·연의 유럽진출을 위한 거점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호성 신임 소장은 우수 연구성과 창출을 통해 KIST-유럽(연)의 위상을 제고하고 한국과 유럽을 잇는 가교역할을 강화함으로써 EU내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같은 우수한 현지 연구소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하였다. 한편 KIST-유럽(연)은 최근 제 2연구동을 준공, 글로벌 현지거점 역할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문길주 원장은 “이번 이호성 신임 소장의 취임은 KIST-유럽(연)이 유럽의 우수 연구기관과의 본격적인 연구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국내 출연연구기관들이 세계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도약 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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