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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01 15: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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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영토, 영공, 영해 등 공간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국토 공간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 국토 보존과 균형 있는 개발을 촉진하는 굴뚝 없는 녹색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기관간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는 지난 27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임병선 목포대 총장, 임철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임본부장, 김도중 대한지적공사 광주·전남본부장, 윤재준 주식회사 선도소프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권 국토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목포대는 국토공간정보에 관한 공무원 교육, 국토공간정보 산업 정책자문을 하고 측량·공간정보 학술세미나 등을 공동 개최하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최신 위성영상 자료 제공, 국토공간정보 산업 분야 도정 참여, 위성영상 분야 세미나 참여 등의 역할을 분담한다.

또 대한지적공사 광주·전남본부는 도, 시군 및 대학에 최첨단 측량장비 공동 활용, 대학생 기술자격 현장교육 및 취업 지도 알선, 측량·공간정보산업 분야 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하고 선도소프트는 시군지역 공간정보 표준모델 구축을 위한 지원, 공무원 공간정보 기술 컨설팅, 대학생 취업 지도 및 알선 등에 나선다.

전남도는 GIS거점대학 육성 운영, GPS측량장비 공동 활용 제공, 매년 산·학·관 측량경진대회 개최, 측량·공간정보산업 분야 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및 유공자 포상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한다.

전남도는 이번 산학관 협력을 통해 국토 공간정보산업 및 측량 기술 등을 교류하고 고가의 측량장비 공동 활용체계 구축은 물론 실업 해소 대책 차원에서 국토공간정보 관련 기술자 및 대학생의 취업관문 확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최근 정부는 국토공간정보 통합구축사업을 통해 공간정보 소프트웨어를 고부가가치 창출과 녹색 뉴딜의 핵심사업으로 추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국토 공간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토보존과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굴뚝 없는 녹색성장 산업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이날부터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남도의 천혜 자연경관을 소개하고 첨단 공간정보기술 수준과 최고급 토지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09 녹색전남 토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국 디지털측량 경진대회를 병행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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