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위 10대 시스템반도체 팹리스기업의 매출액이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등 모바일 스마트 시장 확대에 힘입에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권오철)가 최근 발표한 ‘2분기 시스템반도체 산업동향’에 따르면 상위 10대 팹리스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300억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평균 영업이익은 25억2,000만원으로 87.2%나 증가했으며 8.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부동의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실리콘웍스는 스마트 디바이스용 LCD 드라이버 IC 공급량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57% 늘어난 1,219억원의 매출을 거두며, 팹리스 업계 최초로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92% 증가한 135억원을 기록했다.
2위인 피델릭스의 매출액은 노어플래시, 멀티칩패키징(MCP), 초고속 메모리 등 신규 사업이 확대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101% 증가한 304억원을 달성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실리콘화일은 휴대폰 카메라 수요 증가와 2012년 출시한 90나노미터급 신제품인 모바일폰 카메라용 센서 판매량 증가로 268억원의 매출을 올려 21.6% 증가를 나타냈다.
코아로직은 전년 동기보다 85.6% 증가한 16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는데 이는 차량용 블랙박스와 모바일TV용 프로세서에 주력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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