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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05 16: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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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가능경영 활동 내역 및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정부출연연구기관 최초로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ETRI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펼친 지속가능경영 노력 및 성과를 임직원, 협력사, 고객, 지역사회 등 대내외 이해관계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다양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연구기관으로서의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책임을 완수함은 물론, 그 성과를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보고서는 6개 영역으로 구성됐는데 먼저 ‘미래도약’ 편에서는 기관의 비전과 이념, 청렴윤리경영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실적 등이 담겼으며, ‘기술’편에서는 중장기 기술개발 계획과 IT 분야별 연구성과 내용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이어 ‘인재육성과 조직문화’에서는 인재개발 및 육성체계, 복지 및 노사관계 실적이, ‘고객감동’에서는 기술이전, 특허, 기술지원, 고객만족경영성과, 품질경영 등 대외 고객만족 활동이 담겼다.

‘행복나눔’ 편에서는 사회봉사활동, 지역사랑실천 및 과학문화 확산활동이 포함됐으며, 마지막 ‘협력 및 동반성장’에서는 국내외 연구협력 및 표준화 활동, 경제 및 환경성과 등이 소개됐다.

특히, 이 보고서는 지속가능성보고에 대한 국제적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G3.1 가이드라인 및 ISO 26000 적용기준을 준수했으며, 제3자 검증기관으로부터 적용수준이 ‘A+’임을 확인받아 보고서의 객관성 및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책자로 발간되었으며, ETRI 웹사이트(www.etri.re.kr)를 통해서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ETRI 김흥남 원장은 “ETRI는 대한민국이 IT강국으로 도약하고 관련 산업이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며 “이제는 그 객관적 성과를 국민 및 이해관계자와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ETRI의 지속가능 발전가능성을 검증받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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