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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06 15: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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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부터)OCI 백우석 사장,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정욱 (사)에너지나눔과평화 이사장이 ‘태양광발전사업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세계적인 폴리실리콘 메이커 OCI(대표이사 백우석)가 서울에 1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며 신사업으로 육성 중인 태양광발전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OCI는 6일 서울시청에서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정욱 (사)에너지나눔과평화 이사장과 백우석 OCI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발전사업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OCI는 2014년까지 서울시가 제공하는 공공 건물옥상, 유휴부지에 1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 태양광발전소는 매년 서울시에 약 3만5,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16.8GWh의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또한 OCI는 (사)에너지나눔과평화와 함께 발전설비의 일부를 공익발전소로 운영해 에너지빈곤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전력위기 상황에도 도시기반시설 기능을 유지하도록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과 친환경적인 에너지 이용이 미래 에너지 문제해결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는 점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이뤄지게 됐다.

이로써 서울시는 매년 자동차 3만6,000대가 배출하는 양에 달하는 5만2,600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해 1,200만 그루의 잣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CI 백우석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은 한국의 수도인 서울에서 태양광발전을 적극 채택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이번 MOU가 친환경적인 태양광에너지로 전력공급을 늘리고 나아가 민간 부문까지 널리 확대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OCI는 지난 5월 경남 사천시와 4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MOU를 체결하고 최근엔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시에 4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전력공급 계약을 수주하는 등 태양광발전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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