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품질향상을 위한 실무 응용방법을 교육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가 6일 충북TP 대회의실에서 반도체 및 소재 개발 업체를 대상으로 ‘반도체 분석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은 분석 장비의 특성에 따른 실무 응용방법 등을 주제로 분야별 제품개발 진행시 분석기술을 응용한 실무사례가 주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 행사에는 충북지역에 소재한 반도체기업뿐만 아니라 약 80개 업체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해 분석기술에 대한 중소기업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참석한 관련업체 관계자는 “특성이 상이한 최첨단 분석 장비를 한 번에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실무 위주의 워크숍 내용으로 제품개발 진행 시 응용이 가능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충북TP의 한 관계자는 “표면분석·성분분석 장비의 특성과 반도체산업 기술지원사업의 지원 사례를 토대로 워크숍 내용이 구성돼 분석기술의 질적 향상을 통한 기업의 제품개발 및 경쟁력 제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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