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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01 15: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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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소형 사업장의 배기가스내 질소산화물을 제거해 대기오염을 낮추고자 추진하고 있는 저녹스버너 보급사업이 기업들의 친환경경영에 대한 관심 속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2006년과 2007년까지 반월·시화 산업단지내 소형사업장을 대상으로 203대의 저녹스 버너 보급 시범사업을 시작해 지난해엔 대기관리권역 24개시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지금까지 637대를 보급했다.

특히 올해에는 적극적인 홍보와 지구 온난화 문제 등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인식이 확산돼 당초 목표인 81대의 3배가 넘는 263대를 보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2008년 기준으로 도내 총 27개 도시 가운데 13개시가 이산화질소의 환경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대기질 개선을 위한 민·관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연도별 이산화질소 농도(ppm)는 0.032(2003)→0.031(2004)→0.028(2005)→0.029(2006)→0.029(2007)→0.029(2008)였다.

경기도의 관계자는 “비록 증가하는 자동차 보급 등으로 인해 가시적인 대기오염 저감효과가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자동차 배기가스 관리 강화와 함께 사업장에 저녹스 버너를 꾸준히 보급하면 배출가스내 이산화질소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보급된 저녹스 버너를 통해 매년 610여 톤의 질소산화물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점차 보급을 늘리면 저감량이 대폭 증가해 대기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4년까지 4,000여 대 이상의 저녹스 버너를 각 사업장에 보급해 대기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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