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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11 0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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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해외 판로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나섰다.

창원시(시장 박완수)가 다음달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2 창원시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관내 수출유망기업과 해외 유력바이어간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해외수출 확대 및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창원지역 전략업종인 기계,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등에 적합한 해외유력 업체 바이어를 섭외해 진행했고, 이번 상담회에는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마힌드라&마힌드라 사를 포함한 인도 10개사 10명, 조선기자재를 주력 상품으로 하는 NN Maritime 사를 포함한 베트남 3개사 3명, 자동차 부품을 주력 상품으로 하는 Filtro LYS 사를 포함한 페루의 3개사 4명으로 총 3개국 17명의 바이어가 초청된다.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서도 해외 판로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라면 별도의 참가비 없이 유력 바이어를 창원시에서 1:1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바이어의 모국어에 맞게 통역요원이 배치되므로 참가하는 중소기업들의 의사소통에도 어려움이 없다.

상담회는 지역 수출유망기업과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수출 계약, 현장판매, 수출상담이 진행되는데, 바이어와 국내기업간의 1:1 매칭은 △바이어가 만나고 싶은 기업 △기업이 만나고 싶은 바이어 △유사업종간 매칭의 다단계 매칭을 통해 상담 효과를 높이게 된다.

수출상담회가 열리는 10월10일 당일에는 바이어별로 작성된 타임스케줄에 따라 상담기업 현황 자료를 사전에 제공해 원활한 일대일 상담이 진행된다. 참가업체는 바이어 1명 당 약 40분 정도 상담하며,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본부 직원들이 현장에서 상담을 지원한다.

수출상담회 당일 저녁에는 바이어와 유관기관장을 모신 가운데 공식 만찬을 열어 바이어를 격려하고, 창원시와 유관기관의 수출 지원사항을 바이어에게 전달해 수출 성사율을 높인다.

다음날인 10월 11일에는 매칭된 기업과 바이어들이 개별 상담으로 보다 세부적인 협상을 벌이고, 바이어가 계약을 원하는 기업을 직접 방문해 생산현장을 확인하는 등 계약의 신뢰도를 높이게 된다.

창원시 송성재 기업사랑과장은 “요즘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및 유럽 경제의 붕괴 등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에 애로가 많은 상황에서 이번 상담회가 지역 기업들의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고, 바이어 초청 및 상담회 진행 등의 제반 경비를 모두 예산으로 지원하게 되어 참여 기업은 무료로 수출상담을 할 수 있어 관내 기업체의 큰 호응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2 창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신청은 9월 10일부터 9월 21일까지 진행하며,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교부받아 작성 후 창원시청 기업사랑과(fax 055-225-4717),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본부(fax 055-212-1360), 이메일 visualcrom@korea.kr beeline09@sbc.or.kr 그리고 해외마케팅 사업 지원시스템(trade.gndo.kr)로 송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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