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09-13 14:18:57
기사수정

부생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TP(원장 신동식)는 울산시와 공동으로 지난 11일 롯데호텔울산에서 장만석 울산시 경제부시장, 국내 수소분야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부생수소 전문가 클러스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울산TP의 우항수 센터장은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와 정유회사, 제철소, 석유화학에서 발생되는 잉여 수소(H2)를 직접 제품의 원료로 사용하거나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개발과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추진실적 및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처음으로 울산시 심민령 사무관은 국가산업단지의 부생수소를 연료원으로 활용해 195kW급 수소연료전지가 가정 및 지자체 건물에 설치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타운 조성사업’을 소개했다.

두 번째로 수소분야의 최고의 전문가인 가스안전공사 이승훈 박사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관련 국내기준 현황 및 수소공급 인프라 구축에 대해 발표했다.

세 번째로 한국화학연구원 전기원 센터장은 천연가스의 리포밍과 합성가스 전환기술 관련 동향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서울대 부경진 교수는 수소경제실현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 및 기반구축 투자형태를 예측하는 모델링 기법을 소개했다.

울산TP는 이날 워크숍을 통해 산·학·연·관 간의 지속적인 상호 정보 교류가 이루어지고 나아가 연구기술 개발 및 실용화 사업에 시너지 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울산TP는 국내 석유화학공정의 중심인 울산지역에서 부생가스를 활용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울산이 미래 에너지 기술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와 수소경제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전망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17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