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관과 공공기관이 청년 취업과 인력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오는 20일 천안 휴러클리조트에서 CVCE2012(Crystal Valley Conference & Exhibition 2012)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TP·충남D/P협력단·충남D/P산업기업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청년실업난 해소와 디스플레이 산업현장 인력난을 줄이기 위한 목적에서 열린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20여개의 기업 및 기관에서 참여해 약 600여명의 구직희망자와 인사담당자들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인사담당자가 기업 소개 및 입사자격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구직자의 의문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채용설명회관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충남에서 개최되는 CVCE2012 채용박람회는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에 관한 정보를 바탕으로 충남일자리지원센터와 협업해 사전에 인재매칭을 해 현장채용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처 준비하지 못한 구직자에게는 현장 이력서 제출과 면접도 가능하게끔 행사를 구성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CVCE2012 국제 디스플레이 전시회 중 하나로 이번 채용박람회는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주역이 되고자 하는 기업과 구직자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직자와 기업이 최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력서컨설팅, 모의면접 등 다양한 방법을 지원해 보다 완벽한 채용박람회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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