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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15 00: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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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렉시블 PCB 출원동향.

스마트폰 바람을 타고 플렉시블 PCB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김호원)이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인 플렉시블 PCB(Printed Circuit Board : 인쇄회로기판) 분야의 특허 출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PCB는 절연기판 위에 전기적 신호를 전달할 수 있는 도체를 형성시킨 전자부품으로 플렉시블 PCB는 연성이 좋은 절연기판 위에 동박을 붙여 두께가 얇고 구부러지는 유연성이 좋은 PCB 다. 이는 기존의 PCB에서 구현하지 못한 3차원 배선 구조를 실현해 전자제품의 소형화 및 경량화가 가능하며 반복굴곡에 대한 높은 내구성을 갖고 있다.

일본의 야노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세계 플렉시블 PCB 산업현황’에 의하면 한국의 주요 플렉시블 PCB 기업 세계 시장 점유율은 2008년 17.7%에서 매년 성장해 지난해 25.9%를 기록했고, 2012년에는 30.2%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4년간 특허청에 제출된 플렉시블 PCB 관련 출원은 2008년 57건, 2009년 58건, 2010년 65건, 2011년 79건이었다. 국내 중소기업의 출원 건수는 같은 기간 각각 19건, 21건, 25건, 28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대기업보다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규모가 급격하게 커지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은 PCB 분야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고,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

PCB 관련 중소기업도 시장을 지배하는 핵심 특허를 보유하기 위해서 전략적인 기술 개발이 요구된다.

특허청은 R&D 특허센터에서 실시하는 첨단부품·소재산업 IP-R&D 연계전략 수립 지원 사업에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특허맵 작성 지원 △특허기술 선행기술조사 △국내외 출원비용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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