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회장 한덕수)가 중소기업의 수출회복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무역협회는 20일 경기 반월시화단지, 21일 인천 남동단지, 25일 서울 디지털단지에서 인천 남동단지, 경기 반월시화단지 입주기업 각 100명여명을 대상으로 수출회복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무역협회를 비롯해 산업단지공단,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신용보험기금, 코트라 등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 설명회는 무역업계의 수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무협이 전국 2500여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트레이드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설명회에서는 하반기 각 기관별 무역업계 중점 수출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업체별 개별 상담을 실시해 최근 세계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빠른 시일 내에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협회 김치중 무역진흥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수출 현장에서 직접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주요 산업단지에서 개최하는 것”이라며 “수출지원기관들이 힘을 합쳐 준비한 만큼 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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