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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21 10: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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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엠코리아가 '2012 국제환경에너지 산업전'에 출품한 수소제조장치.

친환경 청정 수소(H₂)에너지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이엠코리아(대표 강삼수)가 ‘2012 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에서 제품을 출품하고 그 기술력을 뽐냈다.

이엠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 12Nm³/h급 수소제조장치 실물과 그린에너지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홈 모형 등을 선보였다.

회사의 수소제조장치인 EHG-123A는 원하는 장소에서 필요한 양만큼 값싸게 직접 수소를 제조할 수 있는 장치다. 이 장치는 친환경 시스템으로 온실가스의 배출이 전혀 없고, 저렴한 수소 발생비용으로 원가절감을 실현했다.

또한 필요시에 즉시 수소가스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고압가스 보관으로 인한 위험성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엠코리아 관계자는 이 장치에 대해 “충분한 내구성 시험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안정성이 보장 됐다”고 밝히고, “금속분말 야금, 화학공업, 전력산업, 환경산업, 반도체 생산, 각종 연구소 등 수소가 사용되는 다양한 분야에 사용가능하다”고 말했다.

수소제조장치와 함께 출품된 그린빌리지·그린시티 시스템은 태양광 또는 풍력과 같은 자연에너지만으로 가정에 필요한 에너지를 해결하는 국내 최초의 에너지 독립형 주택이며, 이를 대단위로 잡단화해 마을·도시로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주간에 태양광 발전에서 얻어진 전기 중 가정에 사용하고 남은 전기는 수전해 장치를 통해 수소와 산소로 변환해 압축·저장한다. 저장된 수소와 산소는 태양광이 없는 야간이나 일조량이 부족할 때 연료전지 시스템을 통해 다시 전기로 변환해 가정에 공급하는 에너지 순환 시스템이다.

■ 공작기계부품 사업에서 신·재생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

한편 이엠코리아는 1978년 동우정밀로 공작기계 부품 임가공 사업을 시작해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인 지능형 로봇 분야의 IT 융합 가공장비인 병렬형 산업용 로봇을 연구 개발했다.

이후 2000년 수소가스 발생장치 개발을 성공하고 2003년 이엠코리아(주)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수소제조장치 개발과 수소스테이션 건설 등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회사는 2003년 정부주관 연구개발사업으로 수소에너지 발생장치를 개발 완료했고, 이를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 및 풍력 발전과 같은 청정 재생에너지와 연계해 수소플랜트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지난 2006년에는 1,000만달러 수출탑 및 경영혁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7,000㎡에 이르는 창원공장과 부지 2만6,000㎡, 공장 1만2,000㎡ 이르는 함안공장을 필두로 공작기계, 지능형 로봇, 발전설비, 방산시스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고, 수소제조장치,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수소스테이션 구축 등 청정에너지 사업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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