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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24 10: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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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도시건설청 이충재 차장(왼쪽)과 KT 종합기술원 홍원기 원장이 MOU의 성공을 기원하며 협약서를 함께 들고 있다..

세종시에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 구축된다.

KT(회장 이석채)와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이 지난 21일 세종시가 조성하는 아파트 단지인 ‘첫마을’에 위치한 공공건물에 스마트 그리드 에너지 절감 시스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종시는 세계 최고의 ‘지능형 녹색도시’를 목표로 한국형 마이크로 그리드(K-MEG) 실증단지로서 운영될 예정이다.

K-MEG기술은 해당 지역 및 건물의 에너지 생산과 사용을 효율화 하는 ‘통합 에너지 플랫폼’으로 KT가 개발을 담당해왔으며, 지식경제부 R&D사업의 일환으로 이미 구로 디지털단지 및 제주도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KT는 행복도시 ‘첫마을’에 에너지운영센터를 구축해 2014년 6월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태양에너지·전력·냉난방시스템·조명 등에 있어서의 에너지를 통합 관제해 주민센터·소방서·우체국 등 첫 마을 내 공공기관의 에너지 사용을 15% 이상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 종합기술원에 따르면, K-MEG 실증사업의 결과를 활용해 행복도시 내 전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을 적용 할 경우, 세종시 전체로는 연간 1,200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43억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행복도시건설청의 관계자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0% 감축하고 총 에너지 사용량의 15% 이상을 신 재생 에너지로 대체할 예정”이라며 “특히 지난 6월 1차 태양광 발전 사업을 완료해 전력생산에 들어갔고 2015년까지 2차 태양광 발전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어서 세계 최고의 친환경 녹색 도시로서 위상을 높여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본 사업을 총괄해온 홍원기 KT 종합기술원장은 “KT가 가진 역량을 십분 발휘해 행복도시가 진정한 스마트 녹색도시로 자리 매김 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K-MEG 기술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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