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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27 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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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셋째주 LME 비철금속 가격(official cash price 기준,단위: 달러/톤).

지난 9월 셋째주 6대 비철금속가격이 전주 대비 0.07% 하락했다.

조달청이 지난 25일 발표한 ‘주간 국제 비철금속 시장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9월 셋째주 LMEX(런던금속거래소 6대 비철금속 가격지수)가 3,559.9를 기록 전주보다 1.36% 하락해 주간 6대 비철금속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급등세를 보이던 비철금속 가격은 차익실현에 따른 매도 물량과 악화된 주요국 제조업 지표로 조정을 받았다. 지난 주 비철금속가격은 한산한 거래량 속에 횡보세 내지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부진한 제조업 지표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중추절을 앞두고 지급준비율 인하를 통한 경기부양정책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특히 중국의 비철금속 성수기와 대형 인프라 투자 계획, 지진 피해복구 등으로 인한 수요 증가 기대가 겹치며 재고보충(re-stocking)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구리가격은 8,282달러로 전주 8,400.5달러보다 1.41% 내려 하락세로 돌아섰다.

9월 초부터 이어진 주요국의 호재성 경기 정책으로 인해 상승세가 지속됐던 전기동 가격은 지난주 하락 마감하며 소폭 조정 받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중국 등의 경기부양책이 실물수요 회복으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 향후 가격 하방 리스크 가능성 존재하나 전기동 주요 소비국인 중국의 전기·전력 사업 투자지출 증대 가능성, 연말을 대비한 재고 비축 등의 수요가 살아난다면 가격상승을 견인할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알루미늄 가격은 톤당 2,093.5달러로 전주 2,177달러에 비해 3.84% 내려 하락세로 돌아섰다.

급등세를 보이던 알루미늄 가격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과 악화된 제조업 경기 지표로 조정을 받았다. 특히 2주 사이에 LME재고가 15만톤 가까이 증가하며 타 비철금속 대비 큰 폭으로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유가 또한 재고증가 소식에 큰 폭으로 조정을 받으며 알루미늄 가격 하락에 일조했다.

납 거래 가격은 2,276.5달러로 지난주 2,243.5달러에 비해 1.47% 상승했다.

납 가격은 중국과 미국 시장의 타이트한 수급이 계속되며 강하게 상승세 유지했다.

인출예정창고증권 비율은 34%로 연래 최고 수준이며, 상해거래소의 재고는 2011년 9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의 납축전지 수요와 프리미엄 또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두 달 사이 가격이 급격히 상승해 올해 1,2 월 고점 수준에 이르고 있어, 향후 납 가격은 9월 중순 이후 가격이 급등하며 생긴 2,150달러 ~ 2,240달러 사이의 갭(gap)을 메우는 움직임으로 전망된다.

아연 거래 가격은 2,097달러로 전주 2,073달러 대비 1.16% 상승했다.

중국의 제련 아연의 수요가 7월에 이어 8월에도 감소했으나, 프리미엄은 오히려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의 아연 프리미엄은 금년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아연 프리미엄은 CIF(운임 및 보험료 포함가격) 기준 톤당 135~145달러 수준으로 전월 120~130달러에 비해 상승했다. 싱가포르의 아연 프리미엄도 120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주석가격은 2만1,300달러로 전주 2만1,415달러에 비해 0.54% 하락했다.

주석가격은 전주 상승분을 반납하며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계 실물경기 회복의 기대감에 힘입어 가격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 이번 주는 소폭 하락했지만, 다른 품목과 달리 인도네시아의 시장지배력으로 인해 가격하락 리스크가 적은 편이다. 중국의 실물경기 회복으로 인한 수요가 뒷받침 된다면 타이트한 공급 상황과 맞물려 가격 급등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니켈의 가격은 1만8,005달러로 전주 1만7,525달러에 비해 2.74% 상승했다.

중국의 니켈 선철 생산설비 증가 소식에 니켈 가격은 타 금속 대비 제한적으로 상승한 보습을 보였다. 중국 내 NPI가격은 약한 수요와 높은 생산 비용 때문에 연초대비 12% 하락한 상태이나, 향후 △니켈선철의 감산 효과 △인도네시아 니켈원광 수출세 부과에 따른 원가 상승 △중국 경기 부양책에 의한 스테인리스강 수요 증가 등으로 점차 상승세를 탈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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