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사회공헌 전략을 경영에 접목해 기업의 미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박지원)이 지난 27일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201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보고 국제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3.1’에 따라 작성했으며, △기술경쟁력 강화 △고객감동서비스 △EHS(Environment/Health/Safety) 경영 △창조적 조직문화 △스마트 오피스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 7개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두산중공업은 환경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중공업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후전담팀 신설, 에너지 목표관리제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ERP와 연계한 실시간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인 ‘GEMS’(Green Energy Management System)을 운영해 연간 20억원 이상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두었다.
두산중공업 김명우 부사장은 “이번 보고서 발간을 통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이 한 단계 성숙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업과 환경 부문은 물론 인재중심의 사회공헌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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