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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0-05 10: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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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의 해외 프로젝트 사업진출을 위한 자리가 마련돼 우리기업의 수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코트라(사장 오영호)가 지난 4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추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코트라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공동주관해 35개국 54개 발주기관 70명의 해외인사와 국내 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콜롬비아 보고타 메트로 건설 프로젝트(20억달러), 우루과이 항만 개발(10억달러), 폴란드 위즐라강 수력발전 건설 프로젝트(8억달러) 등 총 1,100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가 선보여 국내 건설 경기 부진으로 인해 해외에 사업 진출을 적극 모색 중인 국내 건설, 엔지니어링, 플랜트 업계의 활발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 중 모잠비크 도로 개선 컨설팅 프로젝트, 10억 달러 규모의 크로아티아 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등은 코트라가 적극 지원중이며, 우리기업의 수주 가능성이 높다.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에는 대형 건설, 플랜트 프로젝트 발주처 뿐 아니라 10억 달러 상당의 화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한 대만 유력 EPC기업인 CTCI社가 동사의 발전소 건설시 필요한 기자재를 조달하기 위해 참가했다.

세계적인 원전 설계 및 운영관리 업체인 웨스팅하우스에서도 미국 및 중국 소재 자사 운영 원전에 공급할 기자재를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참가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코트라 오영호 사장은 “글로벌 경제의 악조건 속에서도 중동 국가들이 주택, 도로, 병원 등 민생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고 있으며, 중남미 개도국들도 꾸준히 인프라·플랜트 발주를 이어가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해외 프로젝트 진출 전망은 밝다”고 밝혔으며 “지난 5월 춘계 행사시 초청한 발주처와 계약이 성사됐다는 국내 기업의 반가운 소식도 들리기 시작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연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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