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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0-12 00: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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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비철금속 가격(단위 : 달러/톤, official cash price 기준).

국제 비철금속가격이 중국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의 여파로 거래가 줄어들며 전주 대비 하락했다.

조달청이 지난 9일 발표한 ‘주간 국제 비철금속 시장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지난 10월 첫째 주 6대 비철금속가격은 전주 대비 0.14% 하락해 9월 마지막 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현재 세계경제는 미국과 EU중앙은행이 팽창적 통화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지지부진하던 미국의 주택 및 고용 지표가 제3차 양적완화가 반영되며 개선되는 양상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구제금융 신청이 확정되지 않아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해 비철금속가격은 현재의 상황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번 주 비철금속 시장은 장기 연휴를 끝마치는 중국에서의 실물수요 움직임이 비철금속 가격에 큰 영향 요인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연휴 이후 비철금속 수요가 늘어나면 가격 재반등 가능성이 점쳐진다.

구리가격은 8,299달러로 전주 8,267.5달러보다 0.38% 오르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기동은 2주전 급등에 대한 매도세가 유입되며 전주대비 하락 마감했다. 9월 발표된 주요국 통화정책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구제금융 신청이 확정되지 않아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해 가격은 톤당 8,300달러를 중심으로 등락하는 상황이다. 유동성 장세로 인한 현재의 가격상승에서 실수요 회복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추가 상승폭은 제한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알루미늄 가격은 톤당 2,087.5달러로 전주 2,094달러에 비해 0.31% 내려 하락세를 지속했다.

주요국의 제조업 경기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가던 알루미늄 가격은 가격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약 2주간 15만 톤 가까이 증가한 LME 재고는 지난주 소폭 감소했다. 높은 수준의 알루미늄 재고는 부담스러운 부분이나 불안감이 크게 감소하고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되고 있는 상황으로 알루미늄 가격은 상승으로 돌아설 전망이다.

납 거래 가격은 2,265달러로 지난주 2,300달러에 비해 1.52% 하락했다.

전주대비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중국과 미국 시장의 타이트한 시장수급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인출예정창고증권(Cancelled Warrants) 비율은 42%로 연래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납 가격은 9월 중순 이후의 가격 급등에서 발생한 2,150~2,240달러 사이의 갭(gap)을 메우는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이다.

아연 거래 가격은 2,032달러로 전주 2,088달러 대비 2.68% 하락했다.

중국의 제련 아연의 수요가 7월에 이어 8월에도 감소했으나, 프리미엄은 오히려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의 아연 프리미엄은 금년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아연 프리미엄은 CIF(운임 및 보험료 포함가격) 기준 톤당 135~145달러 수준으로 전월 120~130달러에 비해 상승했다. 싱가포르의 아연 프리미엄도 120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주석가격은 2만2,455달러로 전주 2만1,655달러에 비해 3.69% 상승했다.

주석가격은 세계 실물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른 품목과 달리 인도네시아의 시장지배력으로 인해 가격하락 리스크가 적은 편으로 중국의 실물경기 회복으로 인한 수요가 뒷받침 된다면 타이트한 공급 상황과 맞물려 가격 급등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니켈의 가격은 1만8,575달러로 전주 1만8,520달러에 비해 0.30% 상승했다.

니켈시장의 공급 과잉은 새로운 광산 프로젝트로 인해 5년래 최고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본내 최대 생산자인 스미토모 메탈(Sumitomo Metal Mining)에 따르면 “2013년 니켈은 6만톤의 공급과잉으로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 2008년 이래 최대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한 주요 원인은 “새로운 프로젝트의 생산이 중국의 수요를 초과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전주대비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중국과 미국 시장의 타이트한 시장수급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인출예정창고증권(Cancelled Warrants) 비율은 42%로 연래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납 가격은 9월 중순 이후의 가격 급등에서 발생한 2,150~2,240달러 사이의 갭(gap)을 메우는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이다.

아연 거래 가격은 2,032달러로 전주 2,088달러 대비 2.68% 하락했다.

중국의 제련 아연의 수요가 7월에 이어 8월에도 감소했으나, 프리미엄은 오히려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의 아연 프리미엄은 금년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아연 프리미엄은 CIF(운임 및 보험료 포함가격) 기준 톤당 135~145달러 수준으로 전월 120~130달러에 비해 상승했다. 싱가포르의 아연 프리미엄도 120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주석가격은 2만2,455달러로 전주 2만1,655달러에 비해 3.69% 상승했다.

주석가격은 세계 실물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른 품목과 달리 인도네시아의 시장지배력으로 인해 가격하락 리스크가 적은 편으로 중국의 실물경기 회복으로 인한 수요가 뒷받침 된다면 타이트한 공급 상황과 맞물려 가격 급등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니켈의 가격은 1만8,575달러로 전주 1만8,520달러에 비해 0.30% 상승했다.

니켈시장의 공급 과잉은 새로운 광산 프로젝트로 인해 5년래 최고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본내 최대 생산자인 스미토모 메탈(Sumitomo Metal Mining)에 따르면 “2013년 니켈은 6만톤의 공급과잉으로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 2008년 이래 최대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한 주요 원인은 “새로운 프로젝트의 생산이 중국의 수요를 초과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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