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테크노파크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첨단 신소재기업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협력과 교류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상엽)은 지난 12일 강릉 주문진 실내체육관에서 ‘강릉과학산업단지 신소재기업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신소재기업이 본격적으로 집적함에 따라 기업 간 연계협력과 정보교류 등을 목적으로 열렸다. 이에 (주)지오 등 신소재관련 20개 기업과 강원TP 신소재클러스터사업단의 기업지원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해 함께 땀을 흘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소재클러스터사업단 관계자는 “소재관련 기업들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시작된 이번 행사가 벌써 6회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소재산업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강릉이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인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조성된 강릉과학산업단지는 2009년 산업단지 완공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신소재 관련기업들이 집적하게 됐다.
강원TP 신소재클러스터사업단과 강원도, 강릉시에서는 산업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기업지원, 창업보육 및 기업유치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올해 10월 현재 지원센터 22개, 신소재 벤처공장 19개, 산업단지 22개 등 63개의 기업을 육성 및 유치해 619명의 고용과 1,040억원의 매출액을 창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기존 신소재부지의 분양완료에 따라 지원용지를 산업용지로 전환해 20여개의 기업을 추가로 유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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