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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0-15 19: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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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회장이 창립50주년 행사에서 타임캡슐봉인식을 갖고 있다..

국내 최대 에너지 기업인 SK이노베이션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12일 대전 글로벌테크놀러지에서 최태원 회장, 구자영 사장 등 임직원 2,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50년 전 울산의 작은 어촌에서 시작한 SK이노베이션을 매출 80조 규모에 이르기까지 기적적인 성장을 이루어준 구성원들과 선배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0년 매출 290조원, 영업이익 14조원이라는 비전도 우리는 충분히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과 임직원들은 회사의 비전2020과 구성원들의 염원과 희망을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을 가졌다.

또한 고객과 사회에게 받은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구성원들이 ‘행복자전거’를 직접 조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지난 50년보다 50배 더 큰 꿈과 행복을 만들고 사회와 나누자’는 최태원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이날 조립된 행복자전거 500대는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의 50년 역사는 대한민국 국가경제 발전과 그 궤를 같이했다. 우리나라가 경제자립과 근대화의 의지를 불태우던 1962년 대한민국 최초 정유사로 시작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후 최태원 회장이 1998년 취임해 수출드라이브 전략과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올해 글로벌 침체에 따른 수출부진 속에서도 석유제품 수출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석유제품은 올해 9월까지 누적기준 최대 수출품 지위를 차지했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16개국 26광구에서 우리나라 전체 원유소비량에 8개월 치에 해당하는 5억 4,600만 배럴의 지분 원유를 확보했다. 지난해 석유개발사업에서 매출 1조359억원과 영업이익 4,941억원을 기록하면서, 2006년 대비 5년만에 영업이익 2,151억원의 2배가 넘는 성장세를 달성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에 에너지를 공급해온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미래에너지 개발과 석유개발사업을 통해 에너지 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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