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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0-17 1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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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호 리가스 대표이사.



혼을 담은 제품생산 14년, 명품기업 거듭난다



표준물질 생산 전문기업이자 환경측정용 표준가스 공인검정 전문기관인 리가스가 창립 14주년을 맞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리가스는 환경측정용 표준가스, 악취측정용 표준가스, 휘발성 유기화합물 혼합가스, 레이저·의료용 혼합가스, 석유화학공정용·천연가스 열량 측정용 혼합가스 등 수십여 가지에 달하는 표준가스 및 혼합가스를 공급해 왔다.

또한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사양의 각종 액체 및 기체표준물질을 제조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리가스는 지난 1998년 9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연구원 창업회사로서 ㈜KS가스하이텍이란 사명으로 표준가스와 혼합가스 등의 연구와 분석·제조사업에 참여 했다.

1999년 11월에 사명을 현재의 ‘(주)리가스’로 변경 후 같은해 12월에 KS A / ISO 9002 품질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본격적으로 표준가스 업계에 그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0년 중소기업 기술혁신 연구 사업으로 엑시머 레이저 가스를 개발했고, 2001년에는 국립환경과학원에 의해 환경기술개발법에 의한 기체상 표준물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2002년에는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표준가스 시장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 표준가스를 국산화에 성공해 그 입지를 다졌고, 2003년에는 악취표준가스 개발을 위한 주관연구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1년에는 기업부설연구소의 확장과 더불어 표준가스·특수가스·독성가스 등의 제조시설을 5Set로 대폭 증설하면서 보다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이전 보다 3배 이상의 생산효율을 높였다.

또한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분석을 위한 연구시설을 갖추게 됐고, 그 결과로 다양한 표준가스를 정밀하게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KS Q ISO/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인증을 갱신해 그 신뢰도를 높였다.

리가스 가스분석과학연구소는 1999년 2월에 설립돼 국내에서 미개발 특수가스 등 신제품 개발과 가스 분석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가스 분석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멤브레인을 이용한 가스 회수·분리 기술 및 관련 기기 등을 개발하였다.

또한 동 연구소는 2001년 9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환경기술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기체상표준물질류(굴뚝배출가스 연속 자동측정기 및 대기연속 자동측정기 교정용 표준가스)에 대한 검정기관으로 지정 받아 검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리가스의 표준가스는 산업계의 기준이 되고 있다. 표준가스가 틀리면 대기환경 측정값과 공정관리 등 모든 연구의 결과물이 모두 엉망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표준가스의 정확도는 모든 산업의 기초이자 생명이다.

이를 위해 리가스의 제조과정은 엄격하다. 기본적인 정제와 불순물 분석에 대한 과정을 거친 순수가스를 초정밀 천칭과 대용량 천칭을 이용해 표준가스로 제조한다. 그 후 각종 성분 농도를 GC 및 각종 전용분석기기를 통해 엄격한 함량을 확인한 후 불확도를 결정해 합격한 제품에 한해 제품출하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리가스의 모든 표준가스는 정확도 향상을 위한 가스분석 전문 연구 및 가스분석 관련 장비개발을 수행해 타 회사에서 제조 보급하고 있는 2차급인 검정표준보다 한층 높은 1차 표준급 및 마스터 표준물을 제조 보급하고 있다.

특히 저농도 반응성 성분가스의 안정도 향상에 필요한 당사 고유의 용기 특수 내면처리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최고 품질의 특수가스를 수입가스보다 더욱 저렴하고 신속하게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장인정신 담은 연구로 제품생산, 신뢰성 ‘자타공인’

“다양한 산업용 혼합가스 개발로 新시장 창출 할 터”



■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한다

이광우 전대표의 후임으로 올해 1월 1일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상호 대표는 지난해까지 부사장과 가스분석과학연구소 소장을 겸임해 왔다. 그러기에 아직까지는 경영인 이상호 보다 연구인 이상호가 더 편하다.

이 대표이사가 늘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것은 제품자체에 대한 신뢰도와 품질이다.

이를 위해 이상호 대표는 지속적이고 전사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고, 스스로도 밤낮없이 제품연구에 골몰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고객에 대한 리가스의 자신감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 대표는 업계의 새로운 동향과 기술정보를 얻는 것에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산업가스가 연관돼 있는 각종 전시회에서는 이 대표를 자주 볼 수가 있다. 이곳에서 이 대표는 늘 새로운 기술이 출시되지 않았는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관찰하고 신기술이나 관련기술은 새롭게 습득하려고 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이 대표에게 있어서 경영 철학은 가격경쟁이 아닌 ‘기술의 경쟁’이다. 이를 위해 이 대표는 다양한 상황에서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표준가스, 혼합가스 제조 기술과 적합한 제조 방법, 다양한 첨단 장비, 숙력된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타 업체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제조가스의 고품질 유지를 위해 지금까지 진행해 온 화학적 용기내면처리기법에 더해 물리적인 처리기술 등을 보강하며 제조와 유통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 대표의 앞으로의 목표는 점점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대응해 다양화되고 있는 대기환경 측정용 표준가스 시장에서 국산화 품목을 지금보다 더 많이 확장하는 것이다.

또한 표준가스와 기술적으로 거의 차이가 없는 정밀한 특수용도의 혼합가스 매출 비중을 현재의 20% 수준에서 50% 수준까지 확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 대표는 신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고, 연구지원 또한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장인정신으로 연구하며 명품기업으로 거듭나는 리가스

현재 특수가스 업계는 품목별로 수급과 공급의 불균형이 심각하고, 전기료 인상 등으로 인한 가격 인상을 두고 업계 간 눈치 보기 등 전반적으로 혼란의 시기다. 물론 리가스가 주력하고 있는 표준가스 분야는 급격한 시장의 변화가 예상되지는 않지만,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서 완전하게 벗어날 수는 없을 것이다.

리가스는 이제 창립 14주년을 넘어 내년 15년을 바라보고 뛰고 있다.

회사는 설립자 이광우 전 대표의 ‘연구개발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이라는 정신에 입각해 철저한 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표준물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연구소에서 새로운 제품 개발에 몰두하는 이상호 대표의 모습에서 앞으로의 리가스의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믿음은 쉽게 변치 않을 것이다.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 표준가스 생산의 선두주자로 나선 리가스. 명품의 표준물질, 혼합가스 제품 개발으로 산업발전에 기여할 리가스와 이상호 대표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 (앞줄 左부터)이상호 대표, 아광우 회장, 백동식 이사와 직원들이 창립 14주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상호 대표가 창립 14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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