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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02 15: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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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영철 대표 . 전영철 대표

유엔에스가 최근 초저온 및 열교환기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부산 강서구 화전지구에 초저온 제품 생산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정설비 제조기업인 (주)유엔에스(공동대표 전영철·노지형)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새로이 이전할 본사 및 공장 부지정지 및 착공에 들어갔다.

유엔에스는 올해 초 부산시 강서구 화전지구에 14,000㎡ 부지를 마련하고 기존 사업을 영위해 왔던 제1공장을 제외한 제2,3,4공장을 정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유엔에스는 당분간 신규 공장 건설에 집중해 초저온 및 열교환기 분야의 세계 도약 발판을 다진다는 내부방침을 세웠다.

현재 유엔에스의 이전 공장에 대해 전영철 대표가 공장설계를 완료하고 공장 조감도까지 나온 상태다.

▲ 노지형 대표. 노지형 대표

노지형 대표는 “우리 회사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존 월10기 제조능력에 불과했던 초저온탱크 생산능력을 확충해온 결과 신규공장에서는 최대 월 50기 생산이 가능하다”며 “초저온 제품류를 비롯한 모든 제품 생산능력이 증강된다”고 신규 공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유엔에스는 이번 본사 및 공장 이전에 앞서 지난 7월 초저온 저장탱크, 열교환기 등의 글로벌 수주를 위한 터 잡기에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 5월 유엔에스는 에어리퀴드 프랑스의 주관으로 실시된 초저온 저장탱크의 제조기술 및 설비 등에 대한 심사에서 경쟁사를 따돌리고 우수한 점수로 통과해 향후 에어리퀴드가 진출한 전 세계 국가로의 수출가능성을 열었다.

심사과정은 에어리퀴드 프랑스 측의 출장심사 형식으로 대상기업을 방문해 생산 및 품질검사 및 자재업체의 관리현황 등에 대한 자격심사로 진행됐다.

글로벌 기업 에어리퀴드와의 협력 증진을 위한 업체등록을 마치고 앞으로 동남아시아 및 유럽 등에 진출한 에어리퀴드에 우선적으로 초저온 저장탱크 등의 공급하게 될 것이라는 유엔에스 측의 설명이다.

또한 유엔에스는 AQSIC(중국 보일러 및 압력용기 인증)에 대한 자격심사에서도 합격해 을 중국시장 내에 판매할 수 있는 활로를 개척했다.

또 열교환기 분야에선 삼성테크윈, 효성 등과 공급계약을 체결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확보해 놓고 있는 상황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노지형 대표는 “이번 기회로 인해 유엔에스가 글로벌 스탠더드에 적합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이전과 초저온공장 건설로 시장의 확대진입이 예고된 상황이지만 현재 해외 신수요개척 외에 현재로선 방안이 없었다”며 “오랫동안 초저온 사업을 해 왔던 현실 속에서 미래를 대비한 사업다각화와 경영효율화를 위해서도 설립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거래처에 대한 영업관리와 함께 안정적인 공급으로 국내외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혀 향후 유엔에스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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