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창의력 문제를 풀고 있다..

급변하는 IT환경과 미래 융복합 산업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창의 인재 발굴을 위한 대회가 개최된다.

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김현주)가 오는 20일 ‘제3회 창의문제 해결능력 경진대회’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통해 550여팀이 응시했고 100팀이 선발돼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5월에 웹사이트(http://www.cpsfestival.org)를 개설해 회원을 대상으로 ‘주간 창의 문제’를 제시해 풀이과정을 설명하는 등 본 경진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총 3차시에 걸쳐 진행되는 본선 동안 참석자들이 자율적으로 채점을 할 수 있도록 정답을 공개해 정답자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와 함께 문제풀이가 끝나고 정답을 확인한 후 답안에 대한 검토와 별도의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3부 이벤트 시간에는 참가자는 물론 학부모들이 같이 참여해 문제풀이 및 행운권 추첨 시간을 진행한다. 또한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게는 입상을 축하하는 기념메달이 참가자 전원에게 배부된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는 특허청에서 청장상 후원, KT에서는 대상팀에게 수여할 아이패드를 후원, 한국공학교육인증원에서 후원금을 협찬하는 등, 기업 및 정부·지자체의 각종 후원이 이뤄졌다.

올해로 제3회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IT여성기업인협회 김현주 회장은 “창의적 인재가 풍부한 나라가 세계 경제의 주도권을 행사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본 대회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IT산업에 유입돼 향후 IT산업이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