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퀴즈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안전문화를 체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KFPA)는 지난 19일 중앙119구조단(경기 남양주시 소재)에서 전국 17개 학급 학생 570명 및 지도교사 등 총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재 및 자연재해에 관한 조기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재해예방에 대한 인식을 바르게 하고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식과 지혜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이기영 KFPA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여전히 OECD 국가 중 어린이 사고사망률 3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 “앞으로 꿈나무들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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