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의 신임사장이 선임됐다.
글로벌 측정전문기업인 애질런트가 한국·남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술지원본부장인 윤덕권 부사장을 다음달 1일 한국애질런트 신임 대표이사·사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윤덕권 신임 사장은 서강대 전자공학 학사 및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2년 금성전기(현 LIG Nex1) 연구원을 거쳐 1987년 HP에 입사했다.
1999년 한국애질런트가 HP에서 분사한 이후 현재까지 전자 계측기 사업부의 국내 영업 및 아시아 지역의 기술지원부 요직을 역임하면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쌓아 왔다.
한편 전임 김승열 사장은 1984년 HP에 입사해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의 대표직을 역임하고 10월31일부로 퇴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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